[홍칼] 나는 왜 26알이나 되는 영양제를 먹는가?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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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10 작성자 관리자 조회 234105본문
나는 왜 26알이나 되는 영양제를 먹는가?
SBS 스페셜 “끼니외란”을 통해 내가 26알이나 되는 영양제를 순식간에 삼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불과 100cc 남짓한 물로 한주먹만한 타블렛 덩어리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삼키는 신공에 다들 놀란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의아해한다. 압도적인 양 때문이다. 그럴 필요가 있을까란 의문을 던진다. 그래서 방송에 나가지 못한 내용을 포함해 내가 매일 26알의 영양제를 먹는 이유를 밝히려 한다.
우선 내가 26알의 영양제를 먹는 것은 조금의 과장도 아닌 아주 오래된 습관이자 매일 아침 실천하는 의식이란 점을 말씀드린다. 방송을 위해 급조된게 아니다. 2005년 과로로 결핵을 앓게 됐고 그때부터 영양제를 덩어리로 먹게 됐다. 지금은 끊었지만 담배도 30년 피웠고 당시만 해도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식사를 거르는 등 건강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10알 정도로 시작했는데 조금씩 종류와 용량을 늘여가다보니 26알이나 되었다.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내역을 공개한다. 종합비타민제 3알, DHA와 비타민D를 혼합한 파이토오메가 6캡슐, EPA가 풍부한 오메가3제제 2캡슐, 유산균 3캡슐, 히알루론산 3캡슐, 리프리놀 2캡슐, 감마리놀렌산 1캡슐, 코엔자임큐텐 1캡슐, 비타민C 2알, 칼슘마그네슘 1알, 발효홍삼제제 2캡슐이다.
머리가 어지러운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해한다. 나도 처음엔 어색했다. 그러나 지금은 몸으로 필요성을 체험하고 있으며 내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활기있게 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는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내가 왜 영양제 예찬론자가 됐는지 항목별로 설명해보겠다.
1. 영양제가 필요한가
이미 영양과잉시대란 지적이다. 먹을게 넘쳐난다. 너무 많이 먹어 비만과 성인병이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풍요속 빈곤이다. 넘쳐나는 것은 칼로리일 뿐이기 때문이다. 수년전 영국 정론지 더 가디언은 “숨겨진 기아(hidden hung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성인 85%에서 비타민이 부족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 국립암연구소는 하루 5접시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먹도록 권유했다. 그러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채소와 과일을 먹는게 여의치 않을 때 종합비타민제로 보충하는건 지극히 합리적인 행동이다.
심지어 법으로 강제하기도 한다. 엽산이라 불리우는 비타민 B9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밀가루 식품에 엽산 첨가를 의무화하고 있다.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계 결손이란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하면 채워줘야 한다. 라면이 몸에 나쁘다지만 끼니를 굶는 것보다 백배 좋다.
2. 부작용이 생긴다
밥을 많이 먹으면 체한다. 그러나 우리는 밥에 부작용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문제는 많이 먹은 것이지 밥이 아니다. 부작용은 약에 해당되는 용어다. 영양제처럼 식품에 부작용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넌센스다.
기계적 중립을 좋아하는 언론에선 상투적으로 “비타민A를 먹으면 기형아가 나온다”고 겁준다. 그러나 비타민제가 본격적으로 시판된 지난 세기동안 전세계 수십억 인구에서 비타민제를 먹고 기형아를 출산한 케이스는 단 한 개도 없다. 수십알씩 수개월동안 먹으면 그것도 동물실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임신을 했다고 혹은 암을 비롯한 특정질환에 걸렸다고 영양제 먹는걸 주저하는 분들을 흔히 본다. 나는 거꾸로 묻고 싶다. 여러분은 임신했다고 혹은 암에 걸렸다고 고등어를 먹는데 주저하는가. 고등어와 오메가3는 본질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영양제는 부작용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3. 효과가 없다
이런저런 논문을 통해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영양제를 먹어도 사망률을 떨어뜨리지 못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사망률은 가장 떨어뜨리기 힘든 보건지표다. 혈압약이나 콜레스테롤 약을 수십년 먹어도 10% 내외 떨어질 뿐이다. 오늘날 항암제를 비롯한 첨단신약 가운데서도 사망률을 떨어뜨리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다.
영양제는 사망률 저하를 목적으로 먹는게 아니다. 인체의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쉽게 말해 나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활력이 생기고 잠이 잘 오며 식욕이 증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것들을 모조리 위약효과로 몰아붙이면 안된다. 전세계적으로 수십억명이 수십년동안 체험하고 있는 것을 위약효과로 단정짓는건 속좁은 편견이다.
4. 많은 의사들이 반대한다
의사들은 질병치료의 전문가지만 영양 전문가가 아니다. 영양제 효능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은 하버드 보건대학원이다. 엄정하고 편견없는 대규모 장기간 역학연구를 통해 영양제의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수년전 3억5천만달러(4천억원)라는 하버드대 역사상 최고 액수의 기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5. 그래도 26알은 양이 너무 많다
영양제를 약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캡슐과 타블렛이므로 약처럼 보인다. 그러나 본질은 식품이다. 가령 비빔밥을 먹을 때 무심코 한두 숟가락의 참기름을 넣는다. 그런데 이 기름을 캡슐에 담으면 하나로 충분하지 않다. 내가 오메가3를 캡슐로 6알씩 먹는 이유다. 충분한 효능을 위해선 매일 3그램 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종합비타민제도 요즘은 비타민과 미네랄 외 채소와 과일의 파이토케미컬 성분까지 담는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녹차의 카테킨,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등을 말한다. 그러다보니 타블렛의 부피가 늘어나야 한다. 따라서 편리하게 삼키기 위해 부피 대신 알약의 개수가 자연스레 늘어나게 된다.
나는 누구나 26알을 먹어야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다. 소수라도 나처럼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 경우 26알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 봐야 다 합치면 100 cc 정도인데 나의 건강을 위해 이 정도 식품을 추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6. 그래도 음식으로 먹는게 좋다
전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음식으로 골고루 먹는건 쉬운게 아니다. 누군가 시장에 가서 발품을 팔아 지갑을 열고 싱싱한 재료를 사와야 한다. 집에서 정성껏 조리도 해야 한다.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양제는 대부분 한알에 수백원 안팎이다. 노력과 시간도 들지 않는다. 물과 함께 삼키면 그만이다. 가장 비용효과적인 건강수단이다.
신기한 것은 영양제 무용론을 주장하는 의사들도 채소와 과일, 등푸른 생선은 먹는게 좋다고 말한다. 나는 묻고 싶다. 채소와 과일은 먹어야하는데 왜 종합비타민제는 먹으면 안되나? 등푸른 생선은 먹어야하는데 왜 오메가3는 먹으면 안되나? 아직 영양제가 완벽하게 음식을 대체하진 못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등에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오히려 음식 속의 나쁜 것을 배제한다는 점에선 음식보다 나을 수도 있다.
농약이나 비료 덩어리 채소와 과일에서 나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만 추출한게 종합비타민제다. 등푸른 생선에서 중금속이나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을 빼고 나에게 필요한 기름만 추출한게 오메가3다. 영양제는 과학기술을 선용한 지혜로 이해해야 한다.
7. 선진국에선 우리처럼 많이 먹지 않는다
천만의 말씀이다. 미국연방정부 식품영양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9%가 매일 영양제를 먹는다. 그런데 복용비율이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다. 하위계층과 두세배나 차이가 난다. 여기엔 조지 부시와 오바마 등 대통령도 있고 레이먼드 커즈와일처럼 저명한 학자도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영양제를 시골에서 순진한 어르신들을 모아놓고 효능을 과대포장해 속여 파는 야바위 정도로 생각한다. 명백한 편견이다. 영양제는 과학기술이며 미래의학이다.
실제 임계점 이론으로 익숙한 미래학자 커즈와일은 매일 200알의 영양제를 먹는다고 말한바 있다. 앞으로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에 맞는 영양제를 매일 챙기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IT 구루인 피터 틸은 그의 저서 “제로 투 원”에서 영양제야말로 미래사회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기도 하다.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과거 출장시 아내가 양말 켤레마다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빠도 양말은 매일 갈아신어야하므로 영양제 복용을 빼놓지 않고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8. 품질 차이가 있다
아쉽게도 영양제는 메이커간 품질 차이가 매우 크다. 약처럼 제조과정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심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레이블에 적힌 영양소의 종류와 용량에 관심을 둔다. 종류가 많고 용량이 많으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레이블에 속으면 안된다. 제조과정이나 유통은 물론 농약이나 비료, 방사능 오염이나 중금속 오염 등 재료단계부터 챙길게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팔고 나면 그만인 떴다방 제품들이 싼 가격과 요란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한다. 심지어 스테로이드나 비아그라, 식욕억제제 등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포함된 제품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무분별하게 들어오기도 한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선전 문구에 현혹되기보다 제품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메이커인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내가 먹는 26알도 종류마다 메이커가 모두 다르다.
9. 상업적 과대포장은 경계해야 한다
영양제가 질병치료를 앞세워 약과 경쟁하는 것은 곤란하다. 따라서 특정질병에 도움이 된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질병은 약으로 치료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며 비용도 싸기 때문이다. 암이나 뇌졸중, 심장병같은 질병을 영양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는 것은 넌센스다.
아울러 기능성에도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면 안된다. 한두개 소규모 임상시험만으로 어디에 좋다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시판허가를 받은 영양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키를 크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효능이 입증된 것인지 그리고 선진국에서도 이런 유형의 특정 효능을 강조한 영양제들이 시판되고 있는지 의아하다.
10. 늘 먹는 영양소로 구성하는게 좋다
영양제는 원래 식단을 통해 늘 먹어야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부족하기 쉬운 성분이라야 한다. 평소 먹지 않는 특정 성분을 농축해서 과량으로 먹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다. 나는 기본적으로 5가지를 강조한다.
채소와 과일을 대신해서 종합비타민, 햇볕과 동물내장, 버섯을 대신해서 비타민D, 등푸른 생선을 대신해서 오메가3, 요거트와 김치, 된장을 대신해서 유산균, 멸치와 견과류를 대신해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럴이다. 여러분도 이들 5가지를 위주로 영양제를 구성하면 좋을 것이다
마무리
나는 누구나 영양제를 먹어야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다. 평소 식사를 골고루 잘하는 분이라면 굳이 영양제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결핍증을 모면할 수준인 일일권장량을 벗어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 적정권장량(optimal dose)의 개념으로 영양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끝으로 필자의 아내가 영양제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혹시 팔이 안으로 굽는 주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데 있어서 이름 알려진 전문가로서 진실해야한다는 최소한의 공적 의무에 소홀하진 않았음을 감히 말씀드린다.
나는 영양제가 사람들 건강에 기여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다. 아무쪼록 편견없는 체험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댓글
댓글목록
헬로램프님의 댓글
헬로램프 [] 작성일ddd님의 댓글
ddd [] 작성일그러다보니 비타민디 농도가 낮게나와서 따로또 구매했습니다
하이루님의 댓글
하이루 [] 작성일동원참치님의 댓글
동원참치 [] 작성일아밀라제님의 댓글
아밀라제 [] 작성일어이상실님의 댓글
어이상실 [] 작성일난독인가님의 댓글
난독인가 [] 작성일가족이 관련사업에 종사하면 의견도 개진 못하는 것인가.
내 주장은 이런데 판단은 당신 몫이다 라는 글인데.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당신같은 사람들의 댓글 대답하기
귀찮아서 언급한거 가지고.
어리석구만.
마타도르님의 댓글
마타도르 [] 작성일홍혜걸 선생님의 와이프가 영양제 사업을 하건 말건 관련 전문가로서 sbs스페셜에 출연해서 영양제의 긍정적인 부분을 알리시고 싶으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왜곡된 보도에 실망하셨을 것이고 왜곡된(?) 방송에 대한 팩트를 알리는 것이 전문가의 도리라고 생각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있는 언론이 자본의 힘에 자유로울 수 없듯이 이미 막대한 자본을 가진 제약회사에 자유로울 수 없고
왜곡 편집 기획 보도는 그 무엇보다 쉬운 게 사실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아직 여전히 모르시겠지만요. 그간 mb정권 이후 언론만 봐도 아시잖아요.
부자들이 몸에 좋고 비싼 무농약 음식을 먹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선택이 듯 자기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사고 먹는 건 본인의 선택이지 비난 받을 행위가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건 비난받을 행위가 아닙니다. 타인의 약점을 이용해서 사악하게 돈을 버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인거죠. 기왕이면 사람들에게 건강수명을 높이는 일을 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만 세상엔 얼마나 비열하게 돈버는 사람이 많습니까?
결국 님도 남이나 전문가를 비난하면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분 같네요.
clara님의 댓글
clara [] 작성일홍길동님의 댓글
홍길동 [] 작성일ㅇㅇ님의 댓글
ㅇㅇ [] 작성일그런데 방송을 보고 의문점이 생겨 댓글을 남깁니다
5접시 이상의 채소를 먹는 것이 좋지만, 그것은 힘들기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는 의견은 '채소 섭취를 영양제 복용으로 대신할 수 있다' 라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같은 영양소라고 하더라도 식품 밖으로 꺼내져 나온 알약 형태로는 식품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내용이 나왔더군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채소를 영양제로 대신한다는 행위의 전제가 부정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오늘 출연하신 명승권 박사님의 의견도 엽산의 경우에는 임산부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복용하는 것에 대해 명백히 이점이 있다고 하셨고 비타민D의 경우에도 부족한 상황에서 보충해 주는 것에 도움이 되지만
그 외 다른 종류의 비타민들도 모두 마찬가지로 영양제로 섭취했을 때 식품으로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야만 종합비타민을 먹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매일 4알의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1알의 마그네슘과 추가로 유산균까지 복용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고민하게 됩니다
홍혜걸님의 댓글
홍혜걸 [] 작성일리니주니님의 댓글
리니주니 [] 작성일식품으로 영양제의 효능을 보실려면 아마도 엄청 높은 칼로리를 걱정하셔야 되구요 또 그렇게 먹을려면 엄청난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겠죠! 또 내가 직접 농사지어서 먹는 과일이나 야채가 아니라면 영양제로 보충하시는거 무조건 정답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들은 영양소가 아예 없거나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영양제나 유산균들도 먹는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정답은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생체이용률이 높은 최고의 과학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유산균도 3세대 유산균을 드셔야 됩니다. 그밖에 유산균은 드신다면 그냥 요그르트제품 드시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나.
당연히 음료라 효과는 없겠지요.
글로쓸려면 끝도 없겠네요.ㅠ
결론만 말씀드리자연 건강 보조식품을 드시는건 너무나 잘하시는게 맞구요 단 어떤 ㄱㅣ업에 영양제를 드시는가가중요하다 입니다. 서점에 가시면 뉴트리서치에서 나온 영양제비교가이드 보시면 최고의 제품을 아실수 있으실꺼에요.
아참 비타민D도 D3형태인 제품을 드셔야 되구요 D3형태가 아닌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그런거에 관심이 없고 매출에만 관심
있겠죠! 글로쓰다보니 두서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자연식만못하다님의 댓글
자연식만못하다 [] 작성일가두니님의 댓글
가두니 [] 작성일저도 하루에 늘리다보니 영양제를 알약으로만 10개정도로 늘어났고 액체로된 영양제까지 합하면 4가지가 더포함되어 총14가지를 챙겨먹고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이 같으신거 같아 전 충분히 공감이되며 하알루론산 도 최근고민중이였는데 저도 추가해야겠네요^^ ...200알에 비하면 아직 1/10수준이라 갈길이 먼거같아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 [] 작성일크크님의 댓글
크크 [] 작성일방가방가님의 댓글
방가방가 [] 작성일허밍님의 댓글
허밍 [] 작성일전 다행이도 뉴트리셔널 써플리먼트와 컨슈머랩을 아는 소비자입니다. 써플리먼트 최신6판에 보면 유사* 라는 브랜드가 최고등급으로 나왔더라고요, 컨슈머랩에서도 또한 최고등급이고요, 많은 소비자들이 광고따위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컸답니다. 계속해서 영양제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여기저기 매체에 알려주세요. 주위에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박사님같은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겠다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라님의 댓글
세라 [] 작성일홍혜걸님의 댓글
홍혜걸 [] 작성일리니주니님의 댓글
리니주니 [] 작성일방송에서 가끔 비타민 먹을필요없다 안좋다 이런말 히시는 의사분들 있으신데 그건 합성비타민을 얘기하는겁니다!
과일이나 밥먹었다고 몸에 부작용이 생기진 않죠!
많이 먹으면 당뇨는 오겠지만요...^^
빠쌰님의 댓글
빠쌰 [] 작성일안형석님의 댓글
안형석 [] 작성일아빠청춘님의 댓글
아빠청춘 [] 작성일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 작성일감기를 달고살던 제가 우연히 비타민제를 먹게되었고 먹는 일년가까이 동안 감기한번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타민 끊으니 바로 감기에 걸리더군요
수년동안 있던 빈혈도 철분제 섭취로 좋아졌고
무엇보다 늘 무릎이 아파 힘들어하던 엄마가 msm을 포함한 관절약을 드시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후 영양제에 대한 시선을 달리 보게 되었는데요,
내몸이 필요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데
영양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린 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이중잣대님의 댓글
이중잣대 [] 작성일-.--.--.--.--.--.--.--.--.--.--.--.--.--.--.--.--.--.--.--.--.--.--.--.--.--.--.--.--.--.--.--.--.--.--.--.--.--.--.--
3. 효과가 없다
이런저런 논문을 통해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영양제를 먹어도 사망률을 떨어뜨리지 못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사망률은 가장 떨어뜨리기 힘든 보건지표다. 혈압약이나 콜레스테롤 약을 수십년 먹어도 10% 내외 떨어질 뿐이다. 오늘날 항암제를 비롯한 첨단신약 가운데서도 사망률을 떨어뜨리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다.
영양제는 사망률 저하를 목적으로 먹는게 아니다. 인체의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쉽게 말해 나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활력이 생기고 잠이 잘 오며 식욕이 증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것들을 모조리 위약효과로 몰아붙이면 안된다. 전세계적으로 수십억명이 수십년동안 체험하고 있는 것을 위약효과로 단정짓는건 속좁은 편견이다.